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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지식

카이버네트워크 핵심목표 유동성풀 리저브 매니저 수수료

카이버네트워크는 여러 거래소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유동성풀과 리저브 매니저가 어떤 역할은 하는지 살펴보고, 수수료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려합니다. 

 

핵심 목표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단순히 말해 유동성 기금을 만들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데 공급하는 것이다. 토큰 교환과 전송, 스케일링, 다른 DAPP과 통합에 친화적인 아키텍처, 체인간 연결등의 기능은 결국 유동성 풀을 원할하게 필요한 곳에 연결하고 원하는 주체가 유동성 풀을 사용하게 하기 위함이 최종 목표이다. 팀은 표어로 Any Token, Anywhere를 정하였다. 고문은 현재 총 10명으로 가장 주목받는 고문으로는 역시 이더리움의 아버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일 것이다. 비탈릭은 이더리움의 수많은 DAPP 프로젝트들이 자신을 고문으로 도용하거나 아님 그런 루머가 나자 자신이 고문으로 있을 ICO 프로젝트는 오직 오미세고와 카이버 네트워크 둘 뿐이고 이후로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비탈릭은 그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중에 KNC토큰도 홀딩하고 있다. 이렇게 유명한 권위자가 지지하는 코인은 상승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풀

카이버 네트워크는 일반적인 거래소와 다르게 유동성 풀이라는 개념이있다. 보통의 거래소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 오더북에 판매의향을 올리거나 올려진 판매주문을 체결하는 구조이지만 카이버 네트워크는 미리 유동성 공급자들이 기금을 만들어 놓고 거래자는 그것을 이용한다. 매수자, 매도자의 개념은 없다. 유동성 공급자와 교환거래자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유동성 기금이 허락되는 한 원하면 즉시 토큰을 교환 할 수 있다. 그리고 유동성 공급자들은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일정량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리저브 매니저

리버즈 매니저는 카이버 네트워크에서 유동성 공급자를 부를때 쓰는 단어이다. 현재 리저브 매니저의 구성은 카이버 네트워크 팀에서 마련한 토큰들로 직접 참여하는 자체 리저브 매니저와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덱스 브릿지 리저브(DEX Bridge Reseves)로 연결된 다른 탈중앙화거래소 공급자들, 각 코인 개발진들이 자기 코인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보유분을 가지고 리저브 매니저로 들어온 경우, 그리고 코인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는 고래가 있다. 주요한 유동성 공급은 카이버 팀 리저브와 Oasis dex 리저브, 유니스왑 리저브에서 일어난다. 특히 1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DAI가 카이버 네트워크 거래량의 반절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DAI의 주 공급자인 Oasis hybrid reserve의 제공량이 큰 편이다. 그 외에 WETH 코인 팀 리저브와 USDC 코인 팀 리저브도 WETH와 USDC의 거래량이 꾸준하다 보니 계속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 일부 고래의 개인지갑 주소도 계속 상위권에 랭크된다.

수수료

사용자는 따로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교환시 가격에 가산된다. 이 수수료는 KNC토큰으로 환산되며 그 중 일부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인센티브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태워진다. 백서에 따르면 5%가 유동성 공급자에게 가고 나머지 95%는 태워진다고 나와있다. 백서와는 다르게 실제로 태워지는 양은 70%정도인데 그 이유는 수수료의 일부가 연결된 협력사에 인센티브로 일부가 가기 때문이다. 누적소각수수료는 2019년 5월 30일 1,000,000 KNC를 돌파했다. 개발진에서는 KNC 토큰 드랍 행사를 하는 등 역사적인 날로 기념하였다.

 

카이버 네트워크의 핵심목표는 유동성이 필요한 암호화폐의 다른 프로젝트와의 통합에 있다. 이 프로젝트가 흥하는가 망하는가는 결국 많은 곳과 연결이 되고 그 연결된 곳들에서 유동성을 필요로 하여 카이버 네트워크는 그 유동성을 제공하며 그래서 카이버 네트워크의 유동성 공급자(리저브매니저)는 이익을 보아 더 많은 유동성을 추가하고 또한 더 많은 신규 유동성 공급자가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에 달려있다. 그래서 개발시작 이후로 팀은 거의 매주 1회 꼴로 다른 프로젝트와 카이버 네트워크를 연결하였으며 2019년 4월 기준 약 60개의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소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해킹을 당해서 많은 토큰을 탈취당했다.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냐가 매우 중요해보인다.